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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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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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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이 2018. 12. 29. 20:30

 

 

 

 

 

 

 

 

 

 

 

 

 

 

 

 

 

 

 

 

 

 

 

 

 

 

 

 

 

 

 

 

 

 

 

 

 

 

 

 

 

추운 날에 사진들

 

 

  

 

 



여기 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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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숨어들 곳 한군데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어가고 싶은데
알 수 없는 매달림 때문에
하염없이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그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려 주며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홧김에
그 어딘가 찾아가면 반겨 줄이 많겠지만
끝까지 내 편이 되어 바람막이로
든든하게 지켜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축축한 기분일 때
소리 질러도 미안하지 않고
달려가 안겨도 부담스럽지 않고
설사 거절을 해도 뒷일이 걱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랬으면 좋겠습니다.
- 김 정한님의,잘있었나요,내 인생,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