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동창 아들 혼인식 날 (여의도) 본문

친구와 동창들

동창 아들 혼인식 날 (여의도)

복담이 2018. 11. 3. 23:18
 

이 쁜 글 이 쁘 게 쓰 세 요





 

 

 

 

  제목: 종권 친구의 큰아들 결혼식장

   여의도 전경련회관

   오래만에

   6호선 전철 ㅡ공덕에서 5호선

   여의도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이리저리 둘러보구 있는데

   뒤에 따라오던 동창

   이암 친구를 만났어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왕이면

   이렇게 멋진 가을 날

   손잡고 걸어보자

   내가 제의하고

   만추의 가을 길을

   낙엽을 밟으며

   손잡고 아름다운 여의도 길

   단풍이 곱고,짙어

   한낮의 햇빛에 반짝이는

   멋진 가을 길을 걸어 보았네요

   우아!

   낭만속에 깊어진 가을을

   제대로 느낍니다

   오늘은 종권 친구의 맏아들

   훈남에다 준수하게

   잘생긴 아들과

   고운 며느리를 맞이하며

   혼인을 해서

   행복가득 기쁨가득 담아

   흐믓한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더불어

   친구들과 만나 함께해서

   행복한 날

   즐겁고

   기분 좋은날

   이래 저래

   발길 닿는대로

   모든 일들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두번째

   모든 친구들이

   예식이 끝나

   기념 촬영을 마치고

   기쁘고 즐거움도 잠시

   늦가을 날의 짧은 해가

   발걸음을 재촉하는지

   알록달록 쌓여있던

   곱게 물든 단풍잎들이

   바람에 날리는 듯한

   모습이 상상 되듯

   한순간에 이리저리

   각자 집으로 향해

   흩어져 떠나고

   이날을 기억하고

   마음먹고 준비하고

   나왔는데...

   못내 아쉬운 마음을

   그리고 짧아진

   가을 하루의 시간을

   정희,명숙,나.셋이

   공덕 로타리 찾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많았던 친구들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시원하고 달코롬한

   딸기 쉐이크로

   기분 전환

   왠지모를 공허함을

   쏠쏠한 즐거움으로

   가득담아 채워가며

   이른 저녁 이지만

   이대로 헤어짐이 아쉬워

   점심은 스테이크를 썰면서

   귀부인처럼 우아하게

   저녁은 오장동 회냉면 선택

   창밖의 가로수 길

   만추의

   오색 빛깔의 색채

   아름답고 낭만 가득

   가을 정취와 풍경을

   빨간 회 냉면 위에

   맛갈스럽게

   양념으로 올리고

   가을도 함께

   맛나게 냠냠

   오늘은 행복한 날!

   혼주인

   종권 친구 덕분

   나도 더불어

   뿌듯한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었어요.

    2018.11.3. 복담

'친구와 동창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박물관  (0) 2018.12.09
2018년 12/7~8,1박2일 송년 동창모임  (0) 2018.12.09
안성 서일농원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  (0) 2018.10.13
여유로운 시간(미리내 성지)  (0) 2018.10.13
가을 마중ㅡ2  (0)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