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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2 본문

스페인,포루투칼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2

복담이 2018. 1. 14. 15:51




 

 

 

 

 

 

 

 

 

 

 

 

 

 

 

 

수도원 3층 높이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검은 성모님 상 앞

찾아 오르려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약속 시간 관계로

성물 판매 기념품 관광




참고자료 옮겨옴


몬세라트(스페인)

 

몬세라트(Montserrat)

몬세라트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산으로, 안도라에서 정 남쪽(150 km)이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정 서쪽이다. 아더(Arthur)왕의 성배(聖盃)와 관련한 전설이 있는 베네딕토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는 기독교 성지이다. 해발 3000 m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 늘 안개에 둘러싸여 있다. 몬세라트산 계곡에

성당, 수도원, 박물관등의 종교적인 건축물들이 있다.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는

신비스런 기운마저 감도는 몬세라트산의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금도 건축중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성당에 적용했다고 한다.


 

- 몬세라트 가는길-

 

 

-자전거로 하이웨이 언덕길을 오르는 사람들- 

 

 

-산 넘고 다리를 건너 구름에 달 가듯이...- 

 

 

-카탈란 프레리토랄(Catalan Prelittoral)높은 봉에 자고 가는 저 구름아!- 

** 구름이 산봉우리에 걸려 움직일줄을  모른다. 



-공룡 능선- 

 

**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산 모양은 공룡의 등줄기를 닮은 능선들이 자주 보인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다-

 

 

-스쳐가는 마을들- 

 ** 두 개의 커다란 마을을 지나쳤다. 배후의 산들이 인상적이다.

 

 

- 드디어 위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몬세라트-

** 몬세라트에는 구석기 시대로 부터 신석기 시대까지 거주 증거가 발굴되었고 몬세라트의 유물과

카타로니아의 발굴 유물들이 이곳 수도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신과 교류하고자 했던 천연 오벨리스크(?)- 

**몬세라트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비정상적이고 독특하다.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것도 아니고

 지리학적 성격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것도 아니다. 기후적 요소가 관련되어 있음이 발견된다.

 


_철옹성을 두른듯이 보이는 몬세라트-



-수도원 가는길-

 ** 일요일이라 도로 한 개의 차로는 주차장이 되어 있다.

 


 계곡 아래로 보이는 풍경-

 ** 도보 순례자들을 위한 둘레길과 케이블 카 로프와 철탑, 로프웨이 터미널들이 보인다.

 

 

-성당 앞 길에서 계곡 건너 마주 보이는 절벽-

**사진에서 8시 방향에 수도원같은 건물이 보인다. 



-수도원이 보이는 절벽 풍경-



 

-절벽 위- 

 **저 멀리 십자가가 서 있는 맞은편 절벽 위에는 전망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보도를 따라 조성된 회랑-

** 가우디(Gaudi)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구엘(G?ell)공원의 회랑처럼 자연석으로 회랑의 기둥을 만들었다. 



 -몬세라트 계곡 속의 건물들-

 

 

-지붕을 이고있는 보도- 

 ** 사진의 오른 편에 산타 마리아 성당(보이지 않음)이 위치하고 도로 옆으로 지붕을 이은 보도가 있다.

때 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순례객을 위해 설치한 보도 회랑인것 같다.

 

 

-박물관-

** 19세기 초, 1811년과 1812년 어간의 프랑스와의 전쟁 동안  나폴레옹 군대가 몬세라트를 침공해

수도원을 완전히 파괴하고 불태워 버렸다. 도서관과 자료실 그리고 수많은 예술품이 사라졌다. 

물권 해제법에 따라 수도원의 모든 재산은 민간 경매로 팔리고 1835년 수도원은 폐쇄되었다가

승려들이 돌아온 9년 후 재개 되었다.


 

-순례객들을 위한 시설- 

** 왼편으로는 후니쿨라(Funicular) 터미널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성당앞 테라스-


** 사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들에 둘러 싸인 테라스는 편의시설이 있는 2층 건물의 옥상이며

산타 마리아 성당의 앞마당이다. 편의시설에는 우리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대형 푸드 코트가 있어

순례자들과 관광객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들어 차 있다. 이곳에서 한끼의 식사를 하는것은 전쟁이다.



-성당(오른편 4각 종탑)과 테라스-



-성당과 부속건물 전경-

** 교황 레오 8세(Leo X III)는 1881년 성모 마리아를 카타로니아의 수호 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우람한 거인과 거인들의 얼굴 형상을 한 기암괴석-



-정상으로 가는 후니쿨라 궤도 와 터미널-

** 중간에 볼록하게 보이는 곳은 올라가고 내려오는 캐빈이 동시에 교차하는 2차로 레일이다.



-후니쿨라 캐빈에서 내려다 본 성당-

 

 

-하루에도 몇 번의 4계절을 경험하는 몬세라트- 

**1971년 9월 가을 폭우로 대홍수를 겪었고 2000년 6월 대형 산사태로

수도원이 큰 피해를 입어 2주간 폐쇄되고, 후니쿨라 캐빈은 흙속에 묻히기도 했다.

 

 

-후니쿨라 기계실- 

 **성 호안(Sant Joan) 후니쿨라는 1918년 개통되었다. 길이 503 m , 7분 소요,

표고 1,000m에 설치된 레일의 평균 기울기 65%이다.

 


-몬세라트(Montserrat) 전경 모형- 

 ** 유리관 뒷편에 보이는 관광객의 모습은 필자가 지워 버리고 주황색 선은 도로의 위치를 그려 넣은것이다.

앞 면의 검은 부분은 단면이다. 몬세라트는 몬세라트(톱으로 자른것 같은)라는 이름을 얻은것 처럼

이빨 또는 톱날 같은 외형의 경이로운 산이다. 카탈란(Catalan) 프레리토랄(Prelittoral) 산맥의 일부이다.


 

-성당과 수도원이 위치한 계곡의 모습- 

 ** 몬세라트는 길이가 10 km, 폭이 5 km 이다. 카탈란 후배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상트 헤로니(Sant Jeroni) 로서 표고 1,236 m 이다.



-소년 합창단 레스꼴라니아 (L'escolania)- 

** 이 성당의 소년합창단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으로 13세기 부터 이어져 내려 오는데

 미사 때에는 소년 합창단을 보기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성당안으로 모여든다고 한다.

파리나무합창단, 빈 소년합창단과 더불어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도 유명한 음악 학교가 이곳에 있다.



-리킬다(Riquilda)의 전설-

**후니쿨라 상부 터미널 기계실 옆에 있는 전시실에는 몬세라트산 자체는 물론 

성당과 수도원의 역사와 전설 등을 삽화와 함게 전시하고 있다.


*** 바르셀로나의 군주인 털보 기프레(Guifre)는 귀신이 들려 있었다.

기프레는 몬세라트산에 살며 퇴마를 잘하고 존경받는 유명한 수도자 프라 가리(Fra Gari)에게

그의 딸을 9일 동안만 의탁시키기로 하였다. 그런데, 순례자로 가장한 악마는 프라 가리로 하여금

리킬다를 범하도록 유혹 하였다. 악마의 꾀임으로 파계의 죄를 범한 프라가리는 기프레의 딸을 살해한 후 

범죄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암매장을 하였다. 그는 로마로 달려가서 교황에게 용서를 빌었으나

교황은 신의 용서가 있을 때까지 몬세라트로 돌아가 네발로 기어 다니도록 명령했다.



-곰이 된 프라 가리-

*** 이 애처러운 참회의 결과로 그는 곰이 되어 버린것이다. 이 이상한 모습의 동물은

왕족들의 사냥 중에 잡혀 바르셀로나 궁궐로 오게되었다. 한편, 기프레 자녀의 생일 잔칫날 

아이가 사슬에 묶인 동물에게 다가와 말했다. "일어나라! 신은 너를 용서 하셨다."

곧, 프라 가리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군주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프라 가리는 군주를 리킬다를 암매장한 장소로 안내하였는데 그 곳에는 장미꽃들이 피어 있었다.

기프레가 장미 한 송이를 꺾어들자 어여쁜 소녀가 살아 나왔다.



-아더 왕(King Arthur)의 전설-

** 퍼시발(Percival)은 프랑스의 귀족이었다. 그는 신비스럽고 전설적인 군주 아더 왕(King Arthur)을 찾아서

또 그가 기사 작위를 받은 곳으로 기나긴 여행 하고 있었다. 그는고립된 산, 몬세라트의 날카로운 봉우리 사이에

있다는 잃어버린 성채를 향하여 궁궐을 떠나 새롭고 험난한 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마법사와 퍼시발 그리고 성배-

** 이 지역에 거주하는 왕과 왕족은 성배(聖盃)를 지키는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임무와 귀중한 보물은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유는 이 산이 성배를 소유하려는

사악한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주 : 오른쪽의 성배를 그린 삽화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이지 않는 성배의 모양을  필자가 개칠을 하여

그린것입니다.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잔 위에 성작(聖酌)보(보자기)를 덮어 놓은 그림입니다.



-개선하는 퍼시발-

** 그러나 퍼시발은 고난을 극복하고  보물을 지키는 성스런 임무와 몬세라트의 평화를 회복하고 개선한다.

그림의 설명은 여기까지로 단순하게 끝난다.


주 : 그림에서 성배는 부대에 넣어 말 안장에 매달고 있고 성작보를 높이들고 몬세라트를 내려오고 있는

 퍼시발의 모습이 이 삽화를 그린 작가의 의도로 보입니다.



-나폴레옹 군대의 침입-

**한 때 나폴레옹 군대가 침입하자 몬세라트 주변 마을은 소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기를 들고

산속 은신처로 들어갔고 소년들은 커다란 북을 끊임없이 두드려 무장한 부대의 사기를 북돋우었다.

어느날 밤 적군들은 쉬거나 자고있는 카타란(Catalan) 전사들을 발견하고는

카타란 부대를 급습하여 바야흐로 살육을 시작하려할 때 요란한 북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점점 커지고 메아리의 진동이 산속을 뒤흔들었다. 적들은 대부대가 공격해 오는것으로

판단하였고 점점 커지는 북소리에 공포로 질겁을 하여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후니쿨라 터미널에서 건너다 보이는 성당과 건물들-



- 안개에 휩싸이고 있는 성당-

** 화재와 대홍수로 몬세라트는 피해를 입기도 하였으나 그 후 수도원 시설이 현대화되고

전세계로 부터 몰려드는 순례자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설이 확충되었다.

몬세라트는 카타로니아의 국립 수도원으로서 스페인의 정신적, 문화적 중심지이다.



-몬세라트 정상과 후니쿨라 레일이 보이는 계곡-

 


-산타 마리아 성당 정문 앞 광장- 


 

- 성당 정면-

** ** 정문 아치 위에 예수와 12제자 상이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2년 이곳을 방문하였고 1987년 몬세라트는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성당 내부-

** 전설에 의하면 성 누까(St Luke)는 성 요셉(St Joseph)의 목공소 연장으로 예수의 모친을 모델로

성모 마리아 상을  조각했는데 성 요셉은 이 성상을 바르셀로나로 가지고 왔다. 마침 사라센인들이 침공하자

교인들은 성상을 산속 동굴에 감추었다. 이 성상은 재탈환 시 기적적으로 발견되었고

이 성상을 모시기 위해 교회와 수도원을 짓게 되었다.


검은 성모상은 원래부터 검은것이 아니라 오랜동안 신자들이 기도하며 켜 놓은

?불 그으름에 그슬려 검게 되었다고 한다.



 -제 대 앞-

 ** 몬세라트의 산타 마리아 성당은 원래 작은 교회였지만 검은 성모 마리아 상이 발견되고 그 마리아 상이

많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나면서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검은 성모 마리아 상은 제대 뒤 내부에 모셔져 있다.


또 다른 전설은 888년 어느날 목동들이 하늘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밝은 빛줄기가 산 중턱으로 비추는것을

목격하였다. 보고를 받은 만레사(Manresa) 주교는 그 곳을 찾을 답사반을 보냈다. 답사반은 동굴과 동굴 속에서

성모상을 발견하였다. 답사반은 성모상을 옮기려하였으나 옮길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성모상을 몬세라트 산에 그대로 두고 숭배하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바실리카 홀 양편에 매달린 수 많은 램프-

** 이 램프는 제대 앞에 매달려 있고 365일, 교회가 존속하는 한 꺼지지 않는 등불로서

신성이 이곳에  존재한다는 의미로 필자는 알고 있다. 이렇게 많은 램프가 수집되어 걸려있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교회가 부침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성당 앞 광장-

 


-후니쿨라 계곡-



-몬세라트 대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