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신잔에서 우수산을 지나 도야호수

   

    9월17일 부터 태풍 탈림이  일본 남부 지방을 지나간 여파로 

   태풍 직후의 북해도 이지만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세였는지 실감이 났습니다

   작은 꽃들이 한쪽 방향으로 누워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일본에서 아홉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

   '도야'

   호수라기엔 너무나도 큰 규모입니다

   유람선에 승선해서 우수산, 쇼와신잔 등

   웅대한 경치를 바라보며 초가을 풍경을 느꼈습니다

   바다도 아닌데 갈매기들이 많았습니다.

 

 

 

  태풍 꼬리가 남아 있는지

  비가 오락가락

  어제부터 흐렸다 맑았다 반복을 합니다

  잔득 흐린 날씨에 활화산에서는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도야 호수를 돌아보는 유람선은

 동화 나라의 이쁘고 신비스런 집 같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도야를 출발 나카지마에 하선

우린 하선하지 않고 1시간 만에 돌아오는 관광 선택

  

   무엇이 그렇게 흐믓하신지요...???

  사진을 넣으려니,

  두분이 멀리 떨어져 앉으시기에

  두분이 싸우셨나요?

  했더니 ~하하하

  2년 전에도 이곳에 다녀 오셨는데 (그때는 84세)

  본인들의 나이가 들어간 것이 달라지고

  호수의 형태는 변한 것이 없는 그대로 이시랍니다

 도야 호수에서 바라보는 풍경

 

 

 

 

 

 

 

뒤로는 쇼와신산과 우수산이 바라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