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그래서... 본문
◆ 그래서
가을 가을이다.
-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돌아서면 가을이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가슴속 사연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 결에
오직 한 사람
그 모습 떠오른다.
" 님 이여 !
- "
하지 않아도
가을엔
생각이 깊어진다.
한 마리
벌레울음 소리에
세상의 모든
귀가 열리고
잊혀진 일들은
한 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
가을은 누구나
지혜의 걸인 되어
경험의
문을 두드리면
외로움
얼굴을 내밀고
삶은 그렇게
아픈 거라 말한다.
감성의 계절
그래서 가을이다.
산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
- 서는 그길
죽은자 말은
모두 시가 되고
멀리 떨어저
- 있는 것들도
시간 속에서
다시 제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가을이다 !.
가을 가을은
이내 가슴속에 있다.
▶ 가을 병 !.
가을 여자는
-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병...
다들 그런겨 ?...ㅎㅋ ^^*
▶ 자식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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