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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서산탐방,11월14~15일 본문

충청도

서산탐방,11월14~15일

복담이 2016. 11. 17. 10:24

 

 

 

          

 **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

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본 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힘이 돼주면 좋겠습니다.

 

 

 

 

 

초겨울에 내리는 비 치고는 정말 얌전하게 내리는 가랑비 였습니다

마치 가랑잎을 간지럽히는 듯 맞을 만하게 내렸지만 ...

산 중턱을 내려오는 내내 무척 더운 듯  비닐 비옷 안에 습도가 높아져갑니다

코끼리 바위 형상을 한 기이한 해변에 암자는 정말 멋지고 신비했어요

사진은 흐려 보이지만 기분만은 무척 상쾌,유쾌,통쾌  맑음이었죠!

 

"남자 친구들 앞에서 나도 끼어줘 앙~"

"복담이"는 못말리는 친구란다!

나이가 들어감에 점점 용감해지는 이유는 무얼까?...

에궁! 삶의 질,색감을 안다는 거란다 친구들아!(복담이의 말)

 

 

 비가 오니까 밝은 색이 촌스럽지않고 화사해서 더 맑음 같으여~

그치? 친구들아!

 

내는 촌스럽다 해도

개이치않고 하루하루가 밝음이란다.이히~ 좋고 좋아!

 

 

 

친구들이여~

점잖은 색 점퍼를 안 입어도 얼굴만 봐도

장로님인 줄 알거든요...

여행 나올 때는 색깔있는 옷좀 바꿔입고 왔음 부탁이요!

 

 

 

 에그그~~ 이 친구들

그래그래~ 웃으니까 좋아보여!

 

 

 

 

 

 내 혼자 좋아하구 즐기고 있는 듯 해서 미안한 것 같으여~ㅎㅎ

 

 

 

 

 나는 나는 행복한 사람~~

행복과 기쁨을 가득 안고 가려하오!

 

 

 

 

 

 
 

 

 

 

 

이 친구들이 자가용 갖고 오느라

함께 버스를 못탔기에 요렇게라도 인증샷!

부끄럽다구 하는데...

내가 누구요!

억지로 카메라를 들이 댔어유!

잘했죠?

칭찬~^^ 그리고 박수! 짝짝짝

부탁혀유!

 

 우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아~ 우리 회장님!

몸이 따라주지 않음에도..

피곤하고 몸살속에 지친 모습에도.. 

책임을 다하려고  친구들을 안내하고,인솔하고..

참석해줘서 같은 친구로서 감사감사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탐방한 (황금산,코끼리바위,간월도,간월암,서산 해미읍성,개심사.)

1박2일(11월14~15일) 함께해준 친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