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유비님 제공)

동강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매일 매일을 수 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 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선선함속에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유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