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1년에 한번 사월 초 파일에 개방하는 봉암사를 찾아서 [ 경북 문경 희양산] 본문

충청도

1년에 한번 사월 초 파일에 개방하는 봉암사를 찾아서 [ 경북 문경 희양산]

복담이 2010. 5. 24. 13:09

 

 

 

 

 

 

                           살펴보면 물고기가 보이지요

 

 

 

 

 

 

 

 

  

 

 

 

  

 

 

 

 

 

 

너무 더워서 나비도 쉬어 가려나 보아요 

 

 

 

 

 

 

 

 

 

 

 

 

 

 

 

 

 

 

 

 

 

 

 

 

 

 

 

 

 

 

 

 

 

 

 

 

 

 

 

 

 

 

 

 

  

 

  

 

  

 

  

 

 

 

 

 

 

 1년중 사월 초파일 하루만 개방을 한다는 희양산 봉암사를 처음 갔습니다

올들어 가장 덥다고 하더니 아스팔트 위를 걷는 데 온통 땅 범벅과

귀와 콧등이 화끈 거릴만큼 덥더군요 갈때는 1시간반 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사진도 담아가며 더위도 식혀 가느라고 천천히 걸었지요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영상들이 피곤한 것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운치있고 예쁘고 아름다워 가슴을 확 트여 놓았어요

모든 눈에 들어오는 사물과 풍경들이 상큼하고  싱그러웠습니다 

 맑게 흐르는 냇물에는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았구요 

사실 셔틀 버스가  다니고 있었지만 길게 서있는 답답한 모습을 보니

숨이 막혀서 걸으면서 사진을 담아보려고 시작을 했는데

 고생은 너무 땡볕이라서 걷는데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즐겁고 아름다운 풍경과 시골의 평화롭고 정겨운 모습들이 

온 몸과 마음을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게 하였어요.  

냇물에는 버들치, 피래미등..이름 모르는 조그만 물고기들도

 헤엄치며 이리저리 재빠르게 수영 솜시를 뽐내는듯 하구요

 바위산 앞쪽에는 철쭉이 소담스럽게 군데군데 자연스레 정원을 꾸며 놓았구요

들꽃이  돌틈에 끼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름 모르는 꽃도 한층 더 예뻐 보였습니다

봉암사 뒤에 신비로운 기운을 느끼게 하는 산하나를 덮어 놓은 듯한 신비로운 바위산은

바라만 보아도 정기를 느끼게 하는 희양산 남쪽 기슭에 봉암사가 있습니다

봉암사 대웅전 앞쪽에 하얀등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얀 등은 창호지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바람에 서로 부딛쳐 지는 소리가 탱탱하게 들렸습니다

1년에 한번만 개방하고 희양산 보호를 위해 봉암사를 특별 수도원으로 제정을 했답니다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소재 사찰

통일 신라시대 지증대사에 의해 창건 되었구요

경북 문경 가은읍 원북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