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사람에게는 5 가지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본문
사람에게는 5 가지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1.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2. 건강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세포 나이)
3. 지위, 서열의 사회적 나이
4. 대화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5.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그리고 “100 년쯤 살아 봐야
인생이 어떻노라 말할 수 있겠지요”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나이에 대한시각은 다음과 같다합니다.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36세, 절대 E.T. 생각은 못하는 나이
44세, 약수터의 약수 물도 믿지 않는 나이
53세, 누구도 터프 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65세, 긴 편지는 꼭 두 번쯤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9세, 가끔 하느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 하고 그냥 노는 나이라 합니다.
아무튼 나이 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 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고 이 물음에 “네” 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람 값을 하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텐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생은 대답하길..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하길.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답니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답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 책임감에서 놓여 나서 좋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생각해 보니 할머니 하신 말씀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 나이가 많던 적든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에게 가장 아름답고 좋은 나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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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13.11.08. 22:25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오신 마음이 가득 담겨져있는 말씀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떤 일이든.....
자라나는 아이들의 표양이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일들이
우리들의 몫이라구 생각합니다.
예순을 넘게 되어서 그런지
정신도 번쩍
나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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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있고 유익하기도 하군요
그리고 다양하기도 하고요.
생각에 따라서 해석에 따라서 모든 나이가 좋은 나이이군요.
그러나 우리는 나이를 먹었다는 말에 이제는
초연할 나이가되어야 하겠어요.
인생을 알만큼 알고
사람 살아가는 게 뭔지도 알고요
그리고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아는것도 중요하고요
다만 우리 아이들
다음 세상을 만들어갈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선도하면서 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게 해야 우리 책임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