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매화마을 갔을때 그림 그리는 화가님들 앞에서                     

                                           

 

 

 

 

 

 

 

 

 

 

 

 

 

 

 

 

 

 

 

 

 

 

 

 

 

 호수공원은  아름답고 싱그러움을 가득 안겨주는  일산을 대표 할 만큼 크고 깨끗한 호수입니다

호수안에 비취는 수련의 빨그레한 새싹이 너무도 귀여운 모습이구요

제법 큰 잉어들이 떼지어 수영을 하며 몰려 다닙니다

아마 물 밑에는 벌써 봄이 왔나 봅니다

우리가 기온의 변화에 움추리고 있을 때

 호수 속에는 봄의 소식이 전달 되었나봐요

수양 버드나무가 파릇하게 새 눈을 뜨는 걸 보면  곧 물밖 세상에도 꽃 소식이 활짝 열리겠지요

참 이상도 하게 봄을 기다리고 준비 하다 보면 저멀리 달아나고 쫒아 가려면

 달음질 하고 멀리 도망치고 왠일인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호수에는 살을 에이듯 손이 시리는 바람이 불어 오고 있지요

반 바퀴만 돌고 쉴 수 있는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인장 식물원 입니다

이 안에는 이름 모르는 선인장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피우기도 하고, 피우려고 ,준비하는 선인장도 

너무 많고  따뜻한 공간 이기에 잠깐 이지만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꽃도 마음대로 감상 할 수 있지요 따뜻한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쉬며 아름다운

선인장 꽃을 감상 하는 행복함이야 말로 표현을 다 하겠습니까

아름다운 선인장 꽃에 대해서 기념으로 활동사진 작품을 만드려고 준비 하렵니다

호수공원이 꽃으로 옷을 바꿔 입을 때면 그때도 이곳을 다녀 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