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참좋은 생각에서,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을! 본문
친구들 안녕!
8월 여름에는 정말 비도 많이오구 덥기도해서 방학을 하구
9월에 맑은 가을 하늘빛을 바라보려구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서울근교로 나들이를 나왔어요.
양평대교를 건너서 서울방향으로 거슬러 올라 오다보면
"참좋은 생각"
좌측방향으로 있지요.
점심식사후 멋진풍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는 정말 좋은 곳이죠!
8월에는 남이섬에서 전체 동창모임을 했지만,
9월에는 그동안 모임을 해왔던 친구들과
정년 퇴직을 한 남자친구들
그리고 부옥이친구 짝궁도
오늘 새로이 합류했어요.
나이들어 감에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내모습을 볼수 있네요...
오늘 하루도 친구들을 만나서
재미난 이야기를 하구 깔깔웃고
아! 살맛나요!
오늘은 11명이 출석.
친구들아 오느라구 수고했구
얼굴 보여줘서 고마웠다! ^^
즐거움과 슬픔이 교차하는 오늘
마음 아픈일이 있습니다.
특별히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나의 친구 인제 박정희!
늘 삶이 긍정적이면서도 옳바른 마음으로
훈훈하고 풋풋한 친구로서
남편을 누구보다 잘 받들고 살아온 친구이고
남편에게 보기 드물게 순종을 하며 살아왔는데요..
남편의 갑작스런 부고소식!
죽음이란 순서가 없네여...
아휴! 아직은 더 사셔야 할텐데요..
60대 초임에도
아쉽게도 하늘길이 열어졌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신 분이셨는데요,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로..
나의 친구가 얼마나 놀랬을까!
마음 아프고 슬픈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평화의 안식을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확실한것은 우리가 하늘길을 가는것
불확실한 것은 언제 갈지 모른다는것"
하루하루 잘 살아야겠습니다.
평상시 건강하다 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젊은 나이라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친구들을 만나서 많이 웃어도 보았지만,
한편으로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인제 큰 박정희" 친구의 남편 문상
잘 다녀가기 바라고...
우리 친구들은 아프지도 말구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활짝핀 백일홍을 바라보며 꽃보다 이쁜 나의 친구들이
언제나 활짝 웃을 수 있는 기쁜 일만 가득하기만 기원한다.
2013년 9월4일,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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