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고봉산 공원 [우리 아파트 건너 편] 본문
햇살이 모처럼 바람을 가르며 따사롭게 해주네요
온갖 꽃들과 나무들은 봄을 놓칠세라 바쁘게
저마다 할 일을 다하는 모습이라 저도 가세하여 놓칠까봐
한껏 부푸는 가슴 꽃을 열어 제치고 담아 보았지요
향긋한 꽃 향기를 옮겨 놓을 수는 없지만
눈으로 감상하며 향기를 눈으로 느끼시면서
여러 유형으로 마음의 여유를 즐기시면 어떨까요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 하시고 우리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여유를 만들어 나가 신다면 삶이 조금은
자유롭게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으로 봄의 향기가 넘 상큼 합니다
참나무 갈잎 향기의 싱그러움과 상쾌함 소나무의 송화가루의 향긋한 향기에
온 몸과 마음이 뿡 떠오를 것 같은 느낌 입니다
나즈막한 동산 이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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