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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입추(立秋) 본문

문화공간

입추(立秋)

복담이 2013. 8. 8. 10:37

 

 

 

 

 

'입추 [立秋]'

24절기 가운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순서로는 열셋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8월 8∼9일경, 음력으로는 7월 초순이며, 
태양의 환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 바로 입기일(入氣日)이다.
동양의 역(曆)에서는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 들었다는 뜻으로,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여름의 흙일도 끝나고 이제 서서히 가을 채비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옛날 중국에서도 입추의 15일간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누어
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오고
②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③ 쓰르라미가 운다고 하였다.

농촌에서는 참깨·옥수수를 수확하고, 
일찍 거두어들인 밭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시작한다.
태풍과 장마가 자주 발생해 논에서는 병충해 방제가 한창이고,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 무렵부터 논의 물을 빼기 시작하는데,
1년 벼농사의 마지막 성패가 이 때의 날씨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아직 남아 있는 늦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아 벼가 누렇게 
익어야 하는 시기로 이 때부터 처서 무렵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야 풍작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바다에서는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밀물과 썰물의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사리 현상이 발생해 서남해안 지역의 저지대가 침수, 
농작물이 해를 입기도 한다.입추 무렵의 풍속으로는 '기청제(祈晴祭)'가 있다.

예부터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여무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을 가장 큰 재앙으로 여겼다.
해서 각 고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하늘에 기청제를 지냈는데,성문제(城門祭)·천상제(川上祭)라고도 한다.
즉 비가 닷새 또는 보름 동안 계속해서 내리면 조정이나 고을에서 
비가 멈추게 해 달라고 제를 올렸던 것이다.
봄·여름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 비를 내려 달라고 
지내는 기우제(祈雨祭)와는 반대 성격의 제사이다.

입추란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입니다,
양력으로는 8월7일~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인데,태양의 황경(黃經)이 135도에 있을때이며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접어 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며 이날부터
입동(立冬)전까지가 가을입니다,
고려사(高麗史)에는
초후(初候)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차후(次候)에는 
흰 이슬이 내리고 말후(末候)에 쓰르라미가 운다.”라고 
하였으며 이것은 입추가 지난 후의 계절의 변화를 나타낸 말 입니다,
고려사에는 “입하(立夏)부터 입추까지
백성들이 조정에 얼음을 진상하면 이를 대궐에서 쓰고, 
조정 대신들에게도 나눠주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때는 얼음이 귀했을 터인데 
지방에는 지금의 냉장고와 같은 석빙고가 있어 그래도
고관대작(高官大爵)들은 여름에 얼음을 맛볼 수 있었나 봅니다,
이제 매미 소리도 그들의 생의 마감을 예감 하는지 힘차지 못 합니다,
이 한 여름 살기위해 7년을 땅속에서 굼벵이로 버텨온 그들의 
삶이 눈물 겹기만 합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나날 보내시고 풍성한 가을 맞으시길 기원 합니다,
- 옮긴글 -

 

 

 

 

 

안녕하셔요?


입추가 되었어도 전혀 시원해지는 느낌을 얻을 수 없어요

24절기 중 13번째로서  가을이 시작 되는 입추

아직은 먼 나라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날씨이네요.

가을의 느낌이란,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일고

한낮은 곡식들이 익으라고 땡볕이 내리쬐는 시기라지만...

이상 징후의 날씨가 되어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장마를 보내자 마자 맞이하는 무더위는,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모든 일상을 힘들게 하시지요, 

정말 주루르 흘러 내리는 땀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 시기는 여름과 가을의 교차 시기라서

그럴 것이라구 생각하시고 더위에 지치시지 마시고,

앞으로는 하루 하루 선선해 지기를 기대하시며~^^ 

끝까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잘 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무더위를 이깁니다.파이팅! 파이팅!  

2013년, 8월8일,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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