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제주도 사려니숲길- 2013년,5월15일 본문
중문 천제연 폭포 주차장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직진하면
이마트 뒷편으로 올림픽 경기장이 나옵니다.
서귀포시청 앞
부처님 오신날이 되어 예쁜 등불들이 보입니다
한라산 성판악 아래
말들이 많이 보이네요..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친구와
나의 절친과 셋이서 숲길을 걸으며
옛날 학창시절의 즐겁고 소중했던 추억들을 나누며 많이도 웃어보았네여...
독성이 강한 식물
천남성 꽃
쓰러진 나무 아래에 뿌리도 식물도 모두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듯 ..나누는듯합니다.
땅에 뿌리가 닿아서인지 살아있어요!
이렇게 새싹이 파르릇 갈참나무 같습니다.
제주도 땅은 물이 잘빠져나가는 흙이라서
나무뿌리가 깊이 박히지 못한듯 느껴져요
제 생각입니다.ㅎㅎㅎ
그래도 살아있어 정말 다행이지요
새싹이 잘 버티고 오래 살아있기를..
가을에 다시 확인하러 이 숲길을 찾을거예요..
의자 가운대 까마귀가 실례를 해서 말라 붙어 있어
떨어져 앉아네여..ㅎㅎ
예전에 강남 멋째이가 맞구먼유~
정말 정말 멋지구 이뻐유!
제주도에서 한주일을 머무르려구 계획을 하구
중문 단지에 편션을 얻어 정멀 멋지고 신비롭구 아름다운 제주를
놀며.. 쉬며..먹으며.. 에구그~ 함께해 준 친구야 고맙다~!!
예전에 강남에서 살다가 5년전에 이곳 제주도에 온 친구를 만났어요
남매는 잘 키워 외국에 외화를 많이 버는 곳으로 보내고
부부가 둘이 알쿵달쿵 오붓하게 제주도에 정착하구
아름다운 봄날 우리를 초대를 했답니다. ^^
학창시절의 친구라서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많았어요..하하호호~~
덕분에 시간을 내어 함께 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제주도 찹살 인절미와, 한라봉을 일주일 내내 잘먹었구여.
성산 일출봉에서 만난날 흑돼지 불고기와 반찬을 전해받아 정말 잘 구워 먹었습니다.
직장이 있음에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함께 길안내도 해주고 함께 놀아도 주고
고사리도 꺽어서 선물로두 주고..워메! 이고마움을 어떻게 하나여...
짧은 한주일이 정말 행복했던 나날들이었다우!
2013년 5월 25일.복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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