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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과 친구

설의 어원과 덕담

복담이 2013. 2. 10. 15:40

 

 

 

설의 어원과 덕담

*설의 어원

설은 예로부터

세시(歲詩), 세수(歲首), 정초(正初),

원일(元日)등으로 불려왔습니다

또한 사린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설에는

조심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설레고 기쁜 날이기보다는

한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년 동안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해

바깥 외출을 금하고 근신한다는 의미로

신일(愼日)이라고도 했습니다

설날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설빔으로 갈아입고

집안의 어른들과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려 예의를 다했습니다

*덕담

설날 집안의 어른들께

새해의 첫 인사를 드리는

세배를 합니다

세배를 할 때는

좋은 말로 인사를 주고받는데

그 말을 바로 덕담이라고 합니다.

비단 세배할 때뿐만 아니더라도

덕담에는 새해를 맞아

서로 복을 빌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잘 알지못하는 사람이더라도

새해에 처음 만나면

장소여하를 막론하고

덕담을 주고받았습니다

*덕담 예절

A. 덕담 내용

원래 세배를 받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인사로

덕담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처지나 환경을 고려하여

건강, 혼인, 공부, 사업 등에 대해

적절한 내용을 말하면 됩니다

B. 표현방법

~하세요,~하게'라는

미래형이 아닌 그렇게 되었다지,~했다며'라는

과거형을 씁니다

상대방의 올 한해 소원이 현실화 된 것처럼

올해는 시험에 붙었다면서 라거나

올해는 아들을 낳았다지라고 표현합니다

C. 긍정적인 말

상대방에게 과거 실수나

허물에 대한 말보다는

새해에 도움이 될 좋은 이야기를 합니다

D. 세배할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등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

세배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아무 말 없이 그냥 절만 하고

이후에는 어른의 덕담을 기다립니다

E. 어른의 덕담을 받은 이후

과세(過歲) 안녕하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등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기다립니다

F. 조심

상대방이 자신의 건강과

늙음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경우

'오래 사세요' '만수무강하세요'등의

인사는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첫 날인 만큼

서로 정성을 다해

웃는 낯으로 덕담을 주고받으십시오

글:홍님방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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