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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사적(史跡)과 명승지(名勝地) 본문

풍경 모음

사적(史跡)과 명승지(名勝地)

복담이 2012. 12. 13. 20:50

사적(史跡)과 명승지(名勝地)

1호 경주 불국사경내

경주 토함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 버렸다

이후 극락전, 자하문, 범영루 등의 일부 건물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69년에서 1973년에 걸친 발굴조사 뒤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호 내물왕릉 계림 월성지대

신라 17대 왕인 내물왕(재위 356∼402)의 무덤은

약 15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사적 제188호로 지정되어 있다.

무덤의 모습은 땅 위에 둥근 봉분만 갖춘 신라 초기의 양식이며

근처에 있는 신라 13대왕인 미추왕의 무덤과 같은 양식이다

이 지대는 신라 왕궁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편안하고 조용하게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적이다.

3호 내성 유곡 권충재 관계 유적

(경북 봉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인 충재 권벌(1478∼1548)선생의 유적지이다.

권벌은 안동출신으로 연산군 2년(1496)에 진사가 되고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간, 정원과

각 조의 판서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인종 1년(1545)에 우찬성과 판의금부사를 지냈으며,

을사사화 때 소윤일파에 의하여 삭주로 유배가서 그곳에서 죽었다.

선조 때 억울함이 풀어져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안동의 삼계서원에 모셔졌다

4호 속리산 법주사(法住寺) 일원

법주사를 중심으로 속리산의 천황봉과 관음봉을 연결하는 일대를 말한다.

문화유산으로는 법주사 안의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팔상전(국보 제55호)·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이 있으며,

주변에는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백송(천연기념물 제104호)·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등이 있다

5호 가야산 해인사 일원

해인사를 두고 있는 가야산은 높이가 해발 1,430m이며,

우뚝하고 기이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령스러운 산이다.

이곳의 돌과 물, 붉은 소나무숲은 다른 절이나

명산에서도 보기 힘든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6호 부여(扶餘) 구두래일원

구두래는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한다.

구두래 나루를 건너 울성산 남쪽 기슭에는

백제 법왕 2년(600)에 세운 왕흥사가 있고,

옛 문헌에 ‘사비의 강’으로 기록된 백마강이

부소산 기슭을 따라 흐르고 있다.

7호 지리산 화엄사(華嚴寺) 일원

지리산은 백두산의 정기가 남으로 흘러 내려오다 다시 솟았다 하여

두류산이라고 불리는 민족의 영산이다.

산기슭에는 실상사, 연곡사, 화엄사를 비롯하여

많은 절과 유적이 있다.

또한 지리산 일원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8호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

9호 대둔산 대흥사 일원

대흥사는 고려 이전에 처음 지어진 절로서, 임진왜란 이후에

서산대사에 의해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큰 절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는 북원과 천불전·대광명전을 중심으로 하는

남원의 구조는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이다.

대웅전 앞쪽의 백설당에는 김정희가 쓴 ‘무량수전’현판이 걸려 있다.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 탑산사 동종(보물 제88호),

대흥사 북미륵암 3층석탑(보물 제301호)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대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우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