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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서설과 가을비-구루미님 본문

컴과 친구

서설과 가을비-구루미님

복담이 2012. 12. 1. 08:25

 

 

 

 

 

 

 

 

서설과 가을비

 

 

 

상서로운 서설

 

 

 

 


 

 

 

 

서설

상서로운 첫눈이기에

( (구루미가 처음 보는 첫 눈) )

아들 집에서 돌아오다 길가에 쌓인 눈을보고

너무 즐거워 빨리 집에가서 디카 가저다 담아야지 하며

디카 숨겨 가지고 나오려하니 구루미 신랑이 아닌 (舊郞 구랑님 왈 )

오래 되었으니 영감님 보다는 새련된 구랑님이 더 낳아서요 !

추운데 어딜 또 나가 응 마트에요 그냥 있는것에 먹지 하시는데

못들은 척 하고

서둘러 나와 카메라에 서설을 담아가지고 들어와

에이구 추워라고 하니 마트에서 뭐 사왔어

빈 손이잔아 거짓말이 들통나서 폭소를 터뜨리고

응 지갑을 놓고가서 그냥왔어요 용케도 모면하고

참 그럴때 구루미도 천제구나 라며 하하하 구랑님 미안해요

서둘러 저녁 밥 차려올리고 가을과의 이별에 마음 한구석은 횡해오지 만

그래도 상서로운 서설로 인해

좀 들뜬 기분으로 구루미 뭔가 좋은일이 (즐거우니 건강할걸로 믿어집니다)

건강하세요 복담님도

어디 여행을 가셨는지 결강하셨든데 왜 허전했어요

담주엔 꼭 나오실거죠 보고싶어요

이젠 겨울이네요 참 답신이 짧은 글 긴 날이 되버렸내요

가을과 겨울에 걸처 11월과 12월두달에

걸처 11월30일과 12월1일 양일에 걸처

두시간대에 걸처 참 신기하내요

어두운데서 촬영한 서설 함께 감상하세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12.1.구루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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