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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세계 문자올림픽'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다. 본문

세계에서

'세계 문자올림픽'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다.

복담이 2012. 11. 17. 14:12

 

역대 최고 문자를 뽑는
 '세계문자올림픽'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다.♡

 
9일 세계문자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도의 텔루그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대회에는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인도 등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를 쓰거나 타국 문자를 차용·개조해 쓰는 나라 
27개국이 참가했다.
  참가한 각국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으며, 심사는 미국, 인도, 수단, 스리랑카, 태국, 포르투갈 
등 6개국 심사위원이 맡았다.  평가 항목은 문자의 기원과 구조·유형, 
글자 수, 글자의 결합능력, 독립성 등이었으며 응용 및 개발 여지가 
얼마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였다.

대회는 '글자로도 올림픽이 가능할까'라는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지난 2009년 10월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를 가진 나라 16개국이 모여 
문자의 우수성을 겨뤘고, 문자의 우열을 가리는 
세계 첫 공식대회의 시작이었다.  
이 대회에서도 한글이 1위를 차지했고, 그리스와 
이탈리아 문자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양하 전 주 레바논 대사는 
"국가가 개입하면 대회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어 학자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에서 대회를 열었다"며 "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아프리카의 
몇몇 국립대 교수가 문자가 없는 자국의 현실을  소개하며 한글을 보급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사는 "영어 알파벳 26자로 표현할 수 있는 소리는 300여개에 
불과하지만  한글 24자로는 이론상 1만1천여개, 실제로 8천700여개의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한다"며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정보전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설명했다. 한글 발표자로 나섰던 이상옥 서울대 
명예교수는 "각국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발표자와 심사위원으로 나섰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 결과 한글이 최고라는  게 검증됐고,  론의 여지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대회 마지막 날
 '방콕 선언문'을 발표,  자국 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반 등을 
설치하는 등 한글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이 전 대사는 "문자는 언어와 
달리 쉽게 변하지 않는 데다 이번 대회에 창조,  개조 문자까지 참가한 만큼 
사실상 문자올림픽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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