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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英 女王 미공개 가족사진, 60년만에 공개 본문

세계에서

英 女王 미공개 가족사진, 60년만에 공개

복담이 2012. 6. 30. 07:45

 

 

 

(From : 이하영님)

 

英 女王 미공개 가족사진, 60년만에 공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 찰스 왕세자, 앤 공주 등

왕실 가족의 60년 전 모습을 담은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1952년 4월

부친인 조지 6세의 사망 후 애도기간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사진이 공개됐다고 10일 보도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데일리 메일
이 사진들은 당시 BBC방송의 사진기자였던 케네스 클레이튼이 촬영한
것인데, 당시 왕실은 클레이튼에게 사진을 30년간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계약서에서명하도록 했다.

클레이튼은 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 평생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그의 유족들이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아 이를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 당시 3살이었던 찰스 왕세자가
20개월 된 앤 공주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당시 3살이었던 찰스 왕세자가 20개월 된 앤 공주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는 모습. /사진=데일리 메일

클레이튼은 조지 6세 사망 후 공식 애도기간에 버킹엄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받은 첫 외부 인사였으며, 이 사진도 여왕의 첫 공식
사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당시 찰스 왕세자와 앤 공주의 사진 12장을 앨범으로 만들어
버킹엄 궁에 보냈는데 여왕이 매우 만족해한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클레이튼의 손자 대니얼 클레이튼은 “할아버지가 이 작업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고 기회만 있으면 여왕과의 만남에 대해
말씀하시곤 했다”고 말했다.
본명 Elizabeth Alexandra Mary. 1926년 런던에서 출생하였다.
윈저왕가의 조지 6세의 장녀이다.
1947년 에든버러공(公) 필립과 결혼하여,
이듬해 11월 큰아들 찰스(Charles Phillip Arthur George)를 낳았다.
1952년 2월 뉴질랜드 방문 중 아버지 조지 6세의 급서로 귀국하여
왕위를 계승하였다.
1953년 6월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성대한 대관식(戴冠式)이
거행되었는데, 연합왕국(聯合王國)의 왕이자 자치령 각국의
왕이며 나아가 구제국(舊帝國)에 속한
독립국들의 결합체인 코먼웰스(Common Wealth)의
수장(首長)으로서 대관한 최초의 왕이 되었다.
이후 영국 국왕으로서의 다망한 정무를 처리하는 한편,
수많은 외국방문으로 세계 각국과의 우의를 다졌다.
슬하에 황태자인 찰스와 차남 앤드류(1960∼), 3남 에드워드
(1964∼)와장녀 앤(1950~) 등 3남 1녀를 두었다.
2002년 2월 6일 즉위 50주년 축하행사로 황금마차 퍼레이드,
기념주화 및 축하복권 발행, 여왕부부의 영연방 국가 순방 등을 가졌으며,
역대 왕 중 대영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엘리자베스 1세에 이어
영국민에게 신뢰와 인기도가 높다.
글 출처: 네이버닷컴.

엘리자베스 여왕, 부친 죠지6세.
1943년.
1950년.
1952년 2월 부친 죠지 6세의 사망으로 대관식 거행.

 

1957년.
엘리자베스2세 여왕과 아이젠하워 美 대통령. 1957년
美 죤 F. 케네디 대통령 부처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처. 1961년.
1965년. 여왕 일가족.
1968년.
닉슨 美 대통령과 함께... 1970년.
197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부군 필립公.
제럴드 포드 美대통령과 함께. 1976년.
1977년.
지미 카터 美대통령과 함께. 1977년.
로널드 레이건 美 대통령과 함께. 1982년.
마거릿 영국수상 부처와 함께. 1985년.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과 함께. 1996년.
클린턴 美 대통령 부처와 함께. 2000년.
2002년.
죠지 부시 美 대통령과 함께... 2007년.
아들 찰스 황태자와 함께. 2009년.
2010년.

2010년. 엘리자베스 여왕은 올해 85세이며
내년 2012년이면 여왕 즉위 60주년이 된다.

 


 

 

엘리자베스 공주, 젤라틴 실버 프린트, 버킹엄 궁전, 1945.
올해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른바 ‘다이아몬드 주빌리’라고 하는데요, 6일(현지시간) 여왕이 60주년 경축 행사인 ‘다이아몬드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은 축제 분위기로 떠들석합니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행사의 서막 테이프를 끊은 것은 처음 공개되는 여왕의 초상 사진전시회입니다.
이 사진들은 엘리자베스가 첫 왕관을 쓰고 버킹엄 궁전의 새주인이 된 1939년부터 1968년까지, 여왕이 가장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영국 왕실 전속 사진작가이자 패션지 보그 사진작가로 유명한 초상 사진의 거장 고 세실 비튼(Cecil Beaton)이 촬영했습니다.

전시회가 열린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큐레이터 수산나 브라운은 방송 인터뷰에서 “여왕이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알았기 때문에 세실 비튼과 여왕의 관계가 특별했습니다. 대관식은 물론이고 수많은 사건마다 여왕을 촬영했어요”라며 여왕과 비튼의 인연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시에는 여왕의 젊은 시절 앳된 얼굴과 엄마가 된 모습, 그리고 즉위 후의 모습 등 백여 장의 사진이 공개돼 영국 국민의 사랑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행사는 115년 역사 영국 왕실 사상 두 번째로, 1837~1901년까지 64년간 영국을 통치한 빅토리아 여왕이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 사상 최고령 군주이기도 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버킹엄 궁전 정원, 1939
비튼은 이 시기부터 여왕에게 낭만적인 초상화 사진을 기록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당시 보그 패션 사진을 맡고 있던 그는 여왕의 사진도 의상, 액세서리 등 소품을 준비해
역사에 남을 스타일리시한 사진을 탄생시켰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동생 마가렛 공주(맨 앞), 버킹엄 궁전, October 1942
공주 엘리자베스, 버킹엄 궁전, October 1942
공주 엘리자베스, 버킹엄 궁전, October 1942
엘리자베스 공주는 전쟁을 겪으며 성장했다.
성인이 된 공주는 아버지 조지 6세에게 입대하고싶다고 끈질기게 졸랐다고 한다.
군번 230873, 엘리자베스 윈저 소위는 군용트럭을 몰며
타이어를 바꾸고 엔진을 수리하는 등 조국을 위해 군에서 봉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왕 대관식, 2 June 1953
여왕의 대관식은 세기의 장면을 구경하기 위해 버킹엄 궁전과
웨스트 민스터 성당 사이의 거리에 몰려든 300만 인파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관식날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에딘버러 공작 부부의 기념사진, 2 June 1953
전 세계에 배포됐던 여왕의 대관식 초상화 사진들.
여왕의 대관식 가운은 카르띠에 수석 디자이너 노먼 하트넬의 작품으로
영국 정교와 영 연방 국가들의 국화를 꽃수로 장식했다.
엘리자베스 여왕 딸 앤 공주, 2 June 1953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왕 대관식, 2 June 1953
영국 화폐와 메달에 사용한 여왕의 프로필 초상화다.
찰스 왕자의 탄생 한 달 기념 사진, December 1948
여왕은 즉위 전인 1948년 11월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자를 출산했다.
여왕은 자신이 먼저 갓난 아기들의 사진을 찍자고 비튼에게 제안했다.
찰스 왕자와 앤 공주 남매의 어린 시절, September 195
영국 왕실이 신문에 공개한 사진. 이 사진서부터
영국 왕가는 권위적인 왕실 이미지에서 친근한 왕실로 영국 국민에게 다가섰다.
찰스 왕자와 함께, September 1950
앤드류 앙자, February 1960
여왕은 1960년 2월 19일 알버트 앤드류 왕자를 출산했다.
앤드류 왕자 사진을 촬영 중인 왕실 스튜디오에 모인 왕실 가족 , 1960
사진촬영을 보기 위해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와 찰스 왕자, 앤 공주가 한 자리에 모였다.
버킹엄 궁전에서, 1968
버킹엄 궁전 야외 테라스에서 같은 옷 다른 사진을 연출, 1968

왕실 예복 차림을 한 여왕의 모습, 1968
왕실 예복을 착용한 여왕. 에드워드 3세가
1348년 제정한 가터 훈장과 진한 파란색 벨벳 어깨띠를 둘렀다.
가터 훈장은 가문의 수호신인 성 조지의 십자가를 보석으로 만든 것이다.
버킹엄 궁전 화이트 드로잉 룸, 1968
하디 아미스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은 여왕.
드레스에는 실버 꽃 자수와 청록색 실크 소매가 달렸다.
커티스 모패트가 촬영한 비튼의 젊은 시절 모습, 1930
세실 비튼(1904~1980)은 1972년 영국 왕실로부터 작위를 받은 최초의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2차대전 때 영국 정보국 사진가로서 전쟁의 충격 속에 있던 영국 국민을 기록한 3만 여점의 사진은 현재 영국 왕립전쟁 박물관에 보존돼 있습니다.
비튼이 촬영한 오드리 헵번, 비비안리,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레타 가르보, 마를린 디트리히 등 유명배우들의 초상 사진은 전설적입니다. 예술의 전당은 지난해 봄 <세실 비튼:세기의 아름다움>전을 통해 이 사진들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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