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마을 건강한 노인들의 생활습관

 

  장수마을 건강한 노인들의 생활습관
 

장수마을건강한 노인들의 습관은

척박한 환경 아래 3끼 소식(아침 한끼는 많이)과

채소, 생선고기 포함 골고루, 치즈(또는 요구르트),

적포도주, 운동(일, 걷기, 수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

* 전남 함평 용두마을 심할머니(93)

- 식사는 골고루 잘 먹는다. 반드시 정해진 양만 먹는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꼭 정해진 양만 드신다.

양이 차면 느낌이 온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 홍어요리.

- 하루 세끼를 먹되 아침은 작은 그릇 한 공기,

점심은 2/3공기, 저녁은 반공기, 저녁을 적게 먹는다.

소화불량이 없어서 약을 먹지 않았다.

- 식사는 꼭꼭 오래 씹어서 삼킨다.

- 검은 콩, 마늘, 호박씨, 감을 즐겨 먹는다.

- 평소 직접 가꾼 채소를 먹었으며 매일 부지런히 움직인다.

- 공기와 물이 좋으며 차가 안다니는 마을에서 산다.

- 아침 6시에 일어나 저녁 9시30분에 잔다.

- 미운 사람이 없다. 화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리운 사람은 있다.

작고한 남편과 먼저 간 둘째 아들이다.

 

*전남 함평 송계마을 강할머니(91)

- 반찬은 거의 채소와 나물이다. 가끔 청국장을 끓여 먹는다.

채소를 즐겨 먹으니 변비는 없다.

육고기를 많이 먹으면 화장실 보기가 힘들었다.

- 아침은 든든하게, 점심은 아침보다 적게, 저녁은 더 적게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뱃속이 편안하다.

- 지금도 바느질을 하며 청소를 하고 마당의 풀을 뽑는다.

- 귀가 잘 들려서 전화를 잘 받는다.

- 몸이 아프다 싶으면 마을 한 바퀴를 빠른 걸음으로 돈다.

- 마을화관에서 수다를 떨고 들어온다.

- 드라마를 즐겨 본다.

- 매일 가로등을 끄고 켠다.

 

*훈자인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중국 국경지대에 살고있다.

영국인의사 마카리손이 1920년 장수를 연구한 실험이다.

쥐실험에서 1군에게 훈자음식을, 2군에게 인도음식을

3군에게 영국 음식을 먹였다. 결과적으로 흰빵, 햄,

소시지를 먹는 3군의 쥐들은 병들어 죽었다.

인도 음식을 먹는 쥐들은 절반 정도가 피부염, 간염, 위장병에 걸렸다.

훈자음식을 먹는 쥐들은 아무런 질병도 발생하지 않고 살아있었다.

훈자음식에 장수의 비결이 있음을 알았다.

- 말린 살구와 복숭아, 체리, 호두을 많이 먹는다.

특히 살구씨와 복숭아를 즐겨 먹었다.

살구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추운 겨울에도 살구와 복숭아를 말려 두었다 먹었다.

- 염소나 양의 우유를 즐겨 마시고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어 먹었다.

- 곡식은 통밀처럼 갈아서 소금과 요구르트에 타서 먹었다.

- 척박한 환경에서 매일 노동(농사)을 즐겨 한다.

훈자(Hunza)는 인도, 아프가니스탄과 중국의 일부와

접한 인구 3만 명 정도가 사는 곳입니다. 6,000

미터 이상의 고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기후는

온화하고 건조합니다. 거의 2000년 동안 문명과

거리가 먼 고립된 생활을 하였는데 그들에게

장수의 비밀이 있습니다.

*사르데니아인

학계에서 세계 최장수 마을로 인정

남성 장수자가 여성보다 많다(특색)

- 대부분이 척박한 바위산이여서 남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열심히 일해야하는 환경이였다.

- 올리브유(요리), 적포도주를 즐겨 마신다.

- 통밀, 견과류,생선, 우유, 치즈, 양고기를 즐겨 먹는다.

이탈리아의 서쪽에있는 외딴섬 사르데냐, 백세 이상 노인이 240여명

살고 있다는 곳.  제주도의 10배정도 되는 면적에 160만명이 살고 있다.

사르데니아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도 그리 가기 쉬운 섬이 아니다.

로마의 중앙역인 테르미니역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기차를

 시비타베키아항구로 가서 또 7시간을 배를 타야만 타고

갈 수 있다. 가기 힘든 만큼 예전에는 고립되어 본토와는 왕래가

드문 상태로 살아왔다. 이들 나름대로 조상대대로 사용해온 사르데니아

언어가 따로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많은 전쟁을 통해서 남부와 북부 간에

지역감정이 심한 상태에서 섬지역에 사는 사르데니아인들은

더욱 멸시를 받아가며 살아왔다. 섬의 대부분을 산이 차지하고 있어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사르데니아인들은 힘겹게 살아왔다.

(건강다이제스트 2012.1월호에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