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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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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웃어요

복담이 2012. 1. 15. 11:33

누님~저 왔습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둘은 나이도 동갑이고 결혼 후에도

친구처럼 허물없이

농담도 잘 하며 지내는 터였다.




하루는, 시골에 있는 시아버지가

내일이면 아들네 집에 잠깐

들릴 겨를이 있을 것 같아 사전에

알려 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




"나다, 애비다."




시아버지와 신랑 목소리가 워낙 같았고 신랑이 가끔

장난 전화를 했기에 새댁은 신랑인줄 알았다.




"웃기지 마~ !"


"애비라니깐~ "


"장난치지 말라니까~ ?"


"허~ 그 참, 애비래두~"


"네가 애비라면 난 네 누님이다~ !"









다음 날 시아버지가 올라왔다.


그러고는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


.


.


"누님~~저 왔습니다."



푸하하하하..

배꼽 빠지게 웃고 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