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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내일은 冬至날입니다. 본문

새해,명절,성탄

내일은 冬至날입니다.

복담이 2011. 12. 21. 09:06

 

 내일은 冬至날입니다.

팥죽 드세요


 


 

♣♥ 동지(冬至).♥ ♣

♣ 2011년 12월 22일(목) ♣ 대설의 15일 후, 소한 사이의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속담 :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단오선물은 부채요 동지선물은 책력이라 ♣ 음식 : 팥죽, 냉면, 동치미, 수정과, 신선로 더보기 ♣ 관련정보 : 동지의 유래, 동짓날 풍습, 동지팥죽 유래 팥죽은 천연두를 옮기는 역질을 ?는 풍습

  
동지가 지나면 차츰 밤을 점유하는 시간은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이날을 태양이 다시 태어나는 날로
생각하고 경사스럽게 여겨 '작은설'이라 여겼다. 
궁중에서는 이 날 군신과 왕세자가 모여 100여명의 
가무단이 연희하는 '회례연(會禮宴)'을 열기도 했고, 
민가에서는 팥으로 죽을 쑤고 찹쌀로 동그랗게 빚은 
새알심을 넣어 먹는 시절음식이 지금까지 전한다.

 

 

 

 

 

 

 

 

 

 

 

 

 

 

 

 

 

 

 

 

 

 

 

 

 

 

 

 

 

 

 

 

 

 

 

 

 

 

 

 

 

 

 

 

 

 

 

 

 

 

 

 

 

 

 

 

 

 

 

 

 

 

 

 

 

 

 

 

 

 

 

 

 

 

 

 

 

 

 

 

 

 

 

 

 

 

 

 

 

 

 

 

 

 

 

 

 

 

 

 

 

 

 

 

 

 

 

 

 

 

 

 

 

 

 

 

 

 

 

 

 

 

일년중에 낯이 가장 짫고 밤이 가장길다는 동짖날이 내일입니다.

오늘밤에는 팥죽을 쑤어

먹어야 각종잡귀를 물리칠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이 길어

서 밤중에 간식으로 팥죽을 

드시고 일년내내 소원

성취 를 빌어 드

립니다 감사

합니

고맙습니다. 

 


동지의 유래는 신라시대의 설화에 의하면 어느 날 선비의 집에 과객이 찾아와 훈수를 두어 부자가 되었는데 항상 한 밤중에 왔다가 새벽에 닭이 울면 사라지곤 했다. 선비가 재산은 많아졌으나 몸이 아프고 야위어가기 시작해 근처의 스님에게 물어 보니까 그 과객은 도깨비니까 흰말을 잡아 그피를 뿌리면 없어 진다고 해서 해마다 말을 잡아 뿌릴 수 없어 팥죽을 쑤어 그 것을 집에 뿌려 도깨비를 물리쳤다고 하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고서인 형초세기에는 공공씨의 말썽꾸러기 아들이 
동짓날 죽어 역질 귀신이 됐는데 생전에 붉은 팥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동짓날 팥죽을 먹고 역귀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일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합니다.

작은 설 이라는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오늘이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오늘을 [작은 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정겨운 모습에 고향의 정이 그리워 지는 시간입니다. 팥죽 드시고.... 일년 내내.... 건강하세요 ~~ ^^*

 

 

 

윤덕노의 음식 이야기

고대의 새해인 동짓날에 먹는 신년음식

 
동짓날이면 팥죽을 먹는다. 귀신이 팥의 붉은색을 싫어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팥죽을 먹으면 나쁜 기운의 접근을 막아 액땜을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문기둥에 팥죽을 뿌리기까지 했다.

지극히 미신적인 믿음인데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도 몇 가지 의문이 생긴다.

왜 하필 동짓날 팥죽을 먹는지, 또 귀신은 왜 팥의 붉은색을 싫어하는지 등등. 

아무리 옛날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해도 터무니없게 들린다.

사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것은 우리만의 풍속은 아니다.

중국과 일본에도 동지 팥죽이 있다.

한중일 삼국의 고문헌은 모두 동지 팥죽의 기원을 6세기 초, 중국 양(梁)나라 때 종름이 쓴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찾는다.

‘동짓날 해의 그림자를 재고 팥죽을 끓인다.

역귀를 물리치기 위해서다.’ 이유는 이렇게 적혀 있다. ‘

공공씨(共工氏)에게 재주 없는 아들이 있었는데

동짓날 죽어 역귀(疫鬼)가 됐다.

팥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동지에 팥죽을 끓여 귀신을 물리치는 것이다.’

공공씨는 고대 중국 신화에서 강을 다스리는 신이다.

황허 강이 범람하는 것도 공공씨가 심술을 부리기 때문이다.

그 아들이 죽어서 역귀가 됐는데 역귀란 그냥 귀신이 아니라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이다.

그리고 역귀가 무서워한 것도 팥의 붉은색이 아니라 팥 그 자체다.

아마 팥의 영양분을 무서워했을 것이다.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강물이 범람해 수인성 전염병이 나돌았는데

뜨거운 팥죽을 먹고 예방을 했거나 치료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귀신을 물리치려고 팥죽을 먹는다는 풀이는 형초세시기에 나오는 주술적인 묘사만 강조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영조 임금이 ‘귀신을 쫓는다며

 문에다 팥죽을 뿌리는 공공씨의 이야기는 정도에 어긋나는 것이니 그만두라고 했음에도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니 잘못된 풍속을 바로잡으라’는 기록이 있다.

그래도 동지 팥죽의 유래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아직 남아 있다.

왜 하필 동짓날에 그것도 팥죽을 먹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풀이가 있지만

동지 팥죽을 설날 먹는 떡국처럼 새해에 먹는 음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해석이 유력하다.

우리 속담에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 있다.

새해 떡국을 한 그릇 먹어야 나이를 먹는다는 말과 통한다.

예전에는 동지를 아세(亞歲)라고 했다.

새해에 버금가는 날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지금의 음력을 달력으로 채택하기 전인 중국 주나라 때는

음력 11월이 한 해의 시작이었다.

동짓날이 새해 첫날이었던 것이다.

사마천도 ‘사기(史記)’에 동지는 태양이 되돌아와 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풀이했으니 곧 새해의 시작이다.

다시 말해 양기가 되살아나는 날이다.

이날 먹는 음식이 팥죽이었으니 ‘영조실록’에도 ‘동짓날 팥죽은 양기가 되살아나는 것을 기원하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뒤집어 말해 팥죽은 고대의 새해인 동짓날에 먹는 신년 음식으로

새해의 공통소망인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달라는 소원이 담겨 있다.

동지 팥죽을 먹고 나쁜 귀신을 쫓아 액땜을 한다는 의미

역시 새해에는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게 해 달라는 기원으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