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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당뇨병 치료, 필수 세 가지 요법! 본문

건강정보

[해외칼럼] 당뇨병 치료, 필수 세 가지 요법!

복담이 2011. 12. 16. 06:42

제공 : 만성님/ 선담님) 

 

[해외칼럼] 당뇨병 치료, 필수 세 가지 요법!

 

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을 병행하여 적절한 혈당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적절한 혈당을 유지함으로써 당뇨병에 의한 눈이나 신장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최종적인 목적이며, 혈당을 적당히 내리는 것이 치료의 목적은 아니다.


청년 층의 당뇨병은 엄격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고령자의 경우는 연령, 합병증의 유무나 정도, 치료 효과,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별적으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당뇨병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에 대한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당뇨병과 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납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족이나 의료직/수발자의 협력이 어느 정도나 가할지 고려해서, 세 가지의 치료를 어떻게 조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식사 요법


식사 요법은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며, 이것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식사 요법의 기본은 필요에 따른 충분한 칼로리의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다. 그 기준으로서, 표준 체중의 경우, 신장(M)×신장(M)×22(남성), 또는 21(여성)에 30칼로리를 곱한 값이 필요최대한의 칼로리이다. 예를 들면, 신장 160 cm의 남성의 경우, 1.6×1.6×22×30= 약 1,700칼로리가 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청년 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고령자의 기준은 없지만, 이 계산식에서 얻어진 값을 참고로 하여 식사의 내용을 결정한다. 하지만, 고령자 자신이 필요 충분한 칼로리에 알맞은 조리를 하는 것은 간단하지는 않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우는 영양사가 메뉴를 결정하지만, 재택의 경우, 병원이나 보건소의 영양사에게 상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고령자에게 있어서 먹는 것은 즐거움이기 때문에, 이 즐거움을 빼앗지 않는 듯한 메뉴나 조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당뇨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과자 등의 간식도 너무 심하게 제한하지 말고, 그 만큼의 칼로리를 세 끼의 식사에서 줄이는 것으로 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많이들 오해하고 있는 부분인데, 당뇨병인 사람도 단 것을 먹어도 괜찮다. 당뇨병에서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은 없다. 먹는 즐거움을 빼앗지 않으면서 지속할 수 있는 식사 요법을 궁리해야 한다.

 

.운동 요법


운동 요법은 당뇨병 치료로서 유용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협심증, 만성 폐색성폐질환, 변형성 관절증, 뇌혈관 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에 필요한 운동을 하는 것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다. 운동 요법으로 인한 지장이 적은 질환이나 장애가 없는 고령자에서는, 만보기로 1일 5,000보 정도의 보행을 시도한다. 페달을 밟는 자전거를 사용한 운전 요법도 있다. 어쨌든, 즐기면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운동 요법에 대한 궁리가 필요다.

 

.약물 요법


당뇨병의 약물 요법으로는 내복약과 인슐린 주사가 있다. 예전에는, 내복약의 복용부터 시작해서 효과가 적으면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는 방법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처음부터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는 효과적인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당뇨병의 내복약에는, 췌장으로부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 간장이나 근육 등 장기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서 혈당을 내리는 약, 장으로부터의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약 등이 있다. 당뇨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소량의 약으로 시작해서, 혈당을 재면서 이것들을 단독으로, 혹은 조합하면서 양을 늘린다. 혈당이 너무 높을 경우, 처음부터 인슐린 주사의 투여를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령자도 있다(인슐린 주사는 본인이 직접 주사하는 것이 기본으로, 고령자라도 어려움은 없지만,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투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배우도록 한다. 치매 등이 있는 경우는 가족이나 의료 관계자가 실시한다).

 

약물 요법은, 고령자의 약에 대한 이해, 식사 전, 또는 후에 정해진 분량의 약을 복용할 수 있는지, 식사를 하지 않을 때나, 감기 등의 질환이 있을 때의 대응이 가능한지, 저혈당(저혈당의 증상은, 하품, 식은 땀,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뇌의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 혈당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각할 수 있는 경우에는 분말 포도당을 먹거나, 사탕 등을 빨아 먹는다. 자각할 수 없는 경우, 포도당을 정맥주사나 링거로 보충한다)에 대한 인지와 대처가 가능한지, 가족이나 수발하는 사람의 이해와 협력의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특히, 인슐린 주사는 효과가 좋은 약물 요법이지만, 주사 방법, 주사량 및 저혈당 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요구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바로 효과가 있는 것, 천천히 효과가 있는 것, 이 두 가지를 혼합한 것 등 효과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인슐린 주사액이 있다. 최근에는 인슐린이 들어가 있는 카트리지형 일회용 주사기가 대부분으로,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러한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을 조합하여 당뇨병의 치료를 실시하지만, 1일 3회씩 매일, 매일 1회, 1주에 1회, 1개월에 1회, 혹은 3월에 1회로, 당뇨병과 치료 방법에 따라 혈당치를 측정한다(혈당치의 측정도 자기 측정이 기본이며, 특히 인슐린 자기 주사를 실시하는 고령자에서는 측정 방법도 습득해 둘 필요가 있다. 작은 바늘로 손가락 등의 피부를 찔러, 한 방울 정도의 혈액을 측정기의 팁에 맞히면 10초 이내에 혈당치가 표시된다).

 

매월, 혹은 3개월에 1회 정도 HbA1c도 측정하여 혈당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당뇨병 합병증의 유무의 체크이다.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한다. 합병증이 발견되면, 더욱 엄밀한 당뇨병의 치료와 함께 합병증의 치료도 실시해야 한다.

 

 

 

 

 

 

三宅貴夫(미야케 타카오) 선생-京都保健会盛林診療所(교토보건회 죠우린 진료소 소장)

 

<출처: 일본 케어토모 www.careto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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