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제부 기일이 11월11일 본문
정현오,정현주 아버지 2011년 11월11일 기일이네요~~
나의 둘째 제부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풍리에서 군생활 근무중 사고로 인해
1983년 11월11일 29살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금은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있습니다.
묘지번호 263번, 이름 정수길
아빠가 하늘나라로 갈 당시 임신 3개월이라 얼굴도 못보고 태어난 딸
우리 현주는 예쁘게 잘 컸습니다.
젊어서도 죽음을??
이런일이...있구나~~
내나이 30에 처음 깨달았던 그때가 기억납니다.
하늘나라에 가는 일은 순서가 없음을 ~~
참으로 애통하고 슬픈일이었습니다.
오늘 기일을 맞아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
오랜세월이 지났어도~한가족의 가장을 잃고
열심히 살아가는 동생이 무척 대견해보이네요~~
밤배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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