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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한 사랑 다감 이정애 행여나 들킬세라 가는 걸음 숨죽이고 진분홍 모자 위에 새벽이슬 얹는다 흐릿한 하늘인들 두려울 게 뭐 있을까 사뿐히 걷던 거리 분홍 물결 수를 놓고 너와 내가 가는 그 길 또 다른 빛 비추어 사랑의 점 곱게 찍어 치마폭에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