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대농장 평원지대를 거쳐 마리포사 도착 본문
아리조나 카우보이
흐흐흐 잘 만났다, 톰~~!
기억하고 있겠지, 15년전 그날 밤을!
네놈의 일당들이 내 부모, 내 형제를 몰살하고
그래도 모자라서 집에다 불까지 질렀지~~~~~~?
네 놈은 쥐도새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겠지만은,
흐흐흐흐흐.................... !
그때 나는 아궁이 속에 숨어가지고
네놈들의 만행을 똑똑히 보고야 말았다!
그날부터 오늘 이순간까지 내 눈에는 네 놈의 그 쌍통이 새겨져 있었다
비겁하고 치사한 네 놈에게도 나는 정정당당하게 기회를 주겠다!!
자~어서 총을 뽑아라~~~~~~~!
아리조나 카우보이는 정의의 사나이~~
아리조나 카우보이는 멋있는 사나이~~
번개처럼 빠르게 쌍권총을 뽑아들고 악당을 무찌르고 원수를 갚고
허리에 찬 권총을 풀어 던지고 선량하게 살기위해 고향으로 달려가네~~~~~!
1.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황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 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넘어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2.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황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 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새파란 지평선에 황혼이 짙어오면
초록포장 비춰주는 조각달만 외로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3.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몰아치는 채찍아래 역마차는 달려간다
희망의 꿈이 어린 언덕을 넘어가면
고향하늘 뜰 창가에 어머님이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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