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쉬어가는 길목에서 본문
쉬어가는 길목에서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다 보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좋은글중에서 - / compiler: j j s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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