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별난 연꽃 구경 오세요~ 본문
별난 년 다 보겠네... ↑둥근 잎 멍석 깔고 가시로 무장한 ↑연잎 뚫고 꽃대 똑바로 세운 ↑꽃대 높이 올려 키 자랑하는 ↑잘난체 꼿꼿이 선 ↑홀로 꽃대 올려 잘난 체 폼 잡지만 ↑연잎 뒤에서 살포시 꽃잎 연 ↑졸리움 참지 못해 비스듬히 ↑기댈 곳 놓쳐 바람에 ↑이슬비 함빡 먹고 다소곳이 ↑둘이 나란히 정답게 꽃대 올린 ↑도란도란 이야기 꽃피우는 ↑양귀비 보다 고운 꽃잎 장미꽃 보다 화려한 ↑우유빛 같이 티 없이 순백한 ↑인당수에 둥실떠 심청이 싣고 온 ↑꽃대 감추고 물 위에 꽃을 띄운 ↑가까이 손잡으려 애써도 자꾸만 멀어지는 ↑꽃잎 하늘 거려 벌나비 불러 모아 ↑겹겹이 꽃잎 열고 예쁜 꽃 수놓은 |
아름다운 연
언제나 즐거운 소식을 전합니다. ^^
뽁순님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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