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본문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우리는 과거를 괴로워하고
이로 인해 현재에 불충실함으로써
미래까지 망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다.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이 또렷해진다.
이상하게도 즐거웠던 일들만
기억이 나고
때로는 현재의 일보다
그 기억 때문에
더 즐거워지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모든 것이 바로 지금
이곳의 일이다.
현재 속에서 평생을 산다면
미래에 대해서도
죽음 이전이나 이후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지 않게 될 것이다.
-레프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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