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벗어 보시지요!! 본문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벗어 보시지요!!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
한양 어디쯤에 선비 한 사람이 살았데요.
그는 자기가 다니는 절의 큰스님을
지극히 존경했더랬답니다.
어느날...
그는 부인에게 절에 가서 그 큰스님을 한번
찾아뵙고 오라고 일러주었답니다.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나 되는 양 설치고 다니는
그녀의 오만한 굴레를 벗겨 볼 요량으로...
부인이 절을 하고 큰스님을 친견하였는데
스님은 한참동안 그 부인의 말을 듣더니
지긋이 눈을 감고 있다가
느닷없이 "벗어 보지" 하는게 아닌가.
부인은 당황했지만 큰스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윗옷을 벗으니 큰님은 또 "벗어보지"하였드랬답니다.
벗으면 또 벗으라고 하여 벗고, 또 벗으니
마지막엔 빤츄만 남게 되었는데...
또 "벗어 보지" 하는게 아닌가
그 부인 더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문을 박차고 나와
집으로 돌아와 버렸드래요.
집에와서 남편에게...
"여봇, 그놈의 땡중이 무슨놈의 큰스님이란 말여요?
유부녀 옷이나 벗기는 색골 주제에..."
가만이 듣고있던 남편...
"어허, 당신 또 얼굴에 똥칠을 하였구려!!!!!^*^
그 스님은 당신의 그 오만한 아상(我相)의 꺼풀을
벗으라는걸 가지고 벗으라면 몸뚱이 옷밖에 모르는
당신이 답답구려..."
ㅎㅎㅎ, 진리는
자신의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제...
거울은 생긴대로 비춰 준다고 하지 않습디여?
^*^컴짱동생
작년 호수공원 가끔씩 생각하네요
나역시도 가끔은 보고 있어요
컴 배울때가 제일 즐거웠어요
그때는 그것을 몰랐는데 1년이지나고 ***
지금 이것저것을 해보아도 컴시간이 제일 즐거웠던것 같아요
컴짱 동생 보고싶네요
언제 우리 모두 만났으면 좋겠어요
컴짱 건강하고 행복해요
작년 호수공원에서 뽁순님과 보슬비님
18기 컴 동기
거문도에서 아름다운 저녁 노을 빛
보슬비님께서는 나의 선배 언니 이시자
컴터 짝궁! 이었지요
일년이 넘어서야 안부를 전하게 되었네요.....
늘 마음으로는 고맙고 감사하지요....
앞으로 자주 메일을 보내드리며 행복을 전하겠습니다 ㅎㅎ
'웃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어 보세요 ( 지루한 장대 장마 비가 와도 즐겁게 웃어보세요) (0) | 2011.06.29 |
---|---|
웃음의 신비와 효과-웃으시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해서요 ~ 푸하하하하하 (0) | 2011.06.28 |
각국의 미녀 감상과 만담 (0) | 2011.04.17 |
웃는 연습을 하라 인생이 바뀐다 (0) | 2011.02.21 |
웃음의 신비와 효과 (0) | 2011.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