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개망초꽃 본문
하이얀 개망초꽃들이 드러나게 얼굴을 흔들고 활짝 웃어주며,
뭣이라고 송알거리는듯 흔들흔들 주고받는 이야기를 알 수가 없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즐겁게 느껴지기에 사진에 옮기면서 빙긋이 웃음을 짓는다.
자연속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즐거움을 갖는 순간이,
내게는 무척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에 자연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작은 개망초꽃 속에서 찾은 기쁨과 행복을 가슴에 가득 담아 보았다.
아~!! 이쁘고~~ 넘!넘! 이쁘고~~ 예쁘다......
어디든 발걸음을 놓치고 싶지않은 유월의 싱그러운 한낮에,
작은 개망초꽃 속에서 이렇게 커다란 행복을
내가슴 깊이 마음껏 심어 놓는다.
오늘은 정말 특별히 기분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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