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일산 소개울 공원(5월 5일) 본문
날씨가 화창하고 덥기까지 한 맑은 오후에 어린이날...
공원을 산책하며 꽃동산을 거닐어 보았다
아름다운 꽃들 앞에 왠지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아주 작게 느껴진다
꽃들은 마냥 웃고 노래한다 옹기종기 ...다닥다닥... 활짝 흐드러진 모습이
당당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쁘고 이쁜 모습을 자랑이라고 하는 듯 아름다운 포즈로 나를 반겨주어
사진기를 꽃들 앞에 들이댄다
그래서 거침없이 짤깍! 짤각 셧다를 눌러본 시간들...
좋다! 그리고 행복하다! 꽃들 앞에서는 내가 초라하게 느꼈지만...
지금은 아니다...달콤한 딸기와 참외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하면서
어린이가 아니어서 어린이날에 동행 할 동반자 없이
꽃들하고 동행했던 시간이 먼 훗날 나를 웃게 할게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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