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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하세요 본문

문화공간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하세요

복담이 2011. 2. 4. 16:28

Don Paulson Photography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은
태양이 황경 315도의 위치이며,
2011년은 이 지점이 2월4일(금요일)이다.

이날부터 약 15일간을 입춘절이라고 하며,
立春(입춘)의 '立'은 '서다'가 아니고 '곧'이라는 뜻이다.
         
 
 
 

*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하세요 *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에 크게 길하고
힘이 넘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소서

 
부귀안락, 수비금석 富貴安樂, 壽比金石
집은 부유하고 몸은 귀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며
수명은 쇠나 돌처럼 끝이 없으소서


복록정명, 장락만년 福祿正明, 長樂萬年
행복은 공명정대하여 까닭 없이 오지 않으니
큰 즐거움이 오래 가소서


화신양소, 광풍동춘 和神養素, , 光風動春
정신은 부드럽고 뜻은 꾸밈없이 기르니
비온 뒤의 맑은 날에 부드럽게 부는 바람이 봄을 부른다


화기치상, 장락무극 和氣致祥, 長樂無極
음양이 고를 때 반드시 상서로운 일을 이루고
즐거움이 끝이 없도다


춘화태탕, 발상치복 春和__蕩, 發祥致福
봄은 따뜻하고 한가하니
상서로움이 생겨 행복을 부른다

 

 

 

2월 4일[음력 1월 2일]은
기나긴 동지(冬至)의 어둠을 뚫고 대지(大地)는
서서히 따스한 양기(陽氣)로 돌아서는 봄의 문턱인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은 사물이 왕성하게 생동하는 기운이 감도는 때이며
모든 것의 출발이고 또 한해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입춘(立春)을 맞이하는 때
집집마다 한해의 좋은 기운이 감돌아
경사(慶事)가 넘치는 되기를 빕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움츠렸던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희망의 어깨를 펴고 대문간에 立春大吉 이라는 글자를 써서 붙여 보세요.
그러면 더욱 가까이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의 의미는 한해의 시작인 입춘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소망(所望)이며,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으리라는 기원문입니다

 

 

 立春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며 
 
健   陽   多   慶  하시기를...

 

 

 
立春...
 
소리없이 봄은 오고 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속에 숨어있는 봄.

어서 빨리 나와주기를...

 

 

 

 

조선시대 세화 나눠주기 재현 행사

 

 

 

 

 

서울=뉴시스】박동욱 인턴기자 =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세화 나눠주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조선시대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신하에게 세화 전달하는 국왕



 

국왕 호위하는 무사들

 

 

 

 

시민들에게 세화 전달하는 국왕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세화 나눠주기 행사"에서 국왕 역할의 관계자가 한 어린이에게 세화를 전달하고 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세화 나눠주기 행사"에서 국왕 역할의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세화를 전달하고 있다.

 

국왕과 기념촬영

 

 

 

'국왕에게 받은 세화랍니다'

 

세화(歲畵)란?

신년을 송축하기 위해 왕과 신하들이 서로 주고받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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