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봄을 생각 하면 [복담이 글] 본문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봄을 생각 하면...
새싹,진달래꽃,개나리꽃,벗꽃, 버들 강아지,목련꽃,매화꽃..
봄을 생각 하면...
달래,냉이,씀바귀,꽃다지,쑥,민들레꽃,할미꽃,금낭화..
봄을 생각 하면...
노랑나비,흰나비,소쩍새 ,종달새..
봄을 생각 하면...
눈 녹아 흐르는 골짜기,개구리 알,도룡용 알..
봄을 생각 하면...
봄바람, 봄비, 봄볕. 모든 것이 새로워 지네.
복담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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