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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모스크바 아르바트거리 푸쉬킨이 신혼때 살던 집[2010년 6월 13일] 본문

북유럽

모스크바 아르바트거리 푸쉬킨이 신혼때 살던 집[2010년 6월 13일]

복담이 2010. 8. 15. 08:20

 

 

 

 

 

 

 

 

 

 

 


 

 

 

 

 

 

 

 

 

 

"러시아 詩의 태양" 이라고 일컬어지는 알렉산드르 푸쉬킨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학가 중 한 사람입니다

푸쉬킨은 자신의 詩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고"고 충고했다

어쩌면 푸쉬킨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詩가 아닐까 싶습니다

알렉산드르 푸쉬킨[Sleksandr sergeevich pushkin]

1799 년 6월 6일 출생

1837 년 2월 10일 사망

 

알렉산드르 푸쉬킨 [Alexandr pushkin]

아프리카 흑인 [어머니의 증조할아버지] Abram petrovich Gannibal

아프리카 족장의 아들로 러시아 인에게 노예로 팔려 표트르 대제에게 바쳐졌다가

나중에 표트르 대제의 신임을 얻고 귀족 계급까지 오름

후손으로 푸쉬킨이 러시아 문학에 남긴 업적은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푸쉬킨은 세속적인 의미의 불행한 삶을 살았다

평생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었고

경제적 곤란에 시달렸으며 권력의 탄압을 받았다

그는 권력 금전의 예속을 싫어했다

그가 일관되게 추구했던 것은 인간으로서의 자유였다

푸쉬킨은 운명,권력,금전에 저항한 저항 시인이다

그는 자유의 구현 수단으로 창작 ,사랑,자유는 동의어였다

그는 자유를 갈구했기에 영혼과 심장의 목소리가 담긴 시를 남겼다

사랑을 갈구했기에 그는 수많은 여성에게 자신의 모든것,영혼과 육신을 바쳤다

그에 많은 작품들은 러시아 예술가들의 영감과 원천이 되었다

그의 서정시는 글링까 같은 작곡가에 의해 음악으로 나타났고

그의 시,소설과, 드라마는 무소르스끼와 차이코프스키등에 의해서

오페라와 발레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푸쉬킨에게는 나탈랴 푸쉬키나[결혼전 성 Goncharova]라는

어여쁜 아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푸쉬킨을 속이고 네델란드 외교관인

단테스 데 헥케른 [D`Anthes-Heeckeren] 남작과 염문을 뿌리게 되지요

단테스와 나탈랴가 내연의 관계라는 소문은 러시아 사교계에 쫙 퍼지게 되고

나중에는 푸쉬킨의 귀에까지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여하튼 불쾌한 소문을

접한 푸쉬킨은 참지 못해서 단테스에게 결투 신청을 합니다

결국 1837년 1월 27일 쌍뜨빼제르부르크에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결투가 있었습니다

이 결투에서 푸쉬킨은 단테스가 첫 발로 쏜 총알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이틀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단테스는 나타샤 여동생의 남편으로 푸쉬킨에게는 처제의 남편이었습니다]

푸쉬킨의 정적들이 푸쉬킨을 제거하기 위해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후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명시를 지은 시인

푸쉬킨은 아내의 속임에 노여워하는 바람에

슬픔에 날을 맞이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만약 아내가 자신을 속였을지라도

푸쉬킨이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았더러면

그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전세계의 독자들은 주옥 같은 그의 작품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남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아내 나탈랴 푸쉬키나는

팜브 파달로라고 불러도 무관 할 것 같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외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또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 지는 법이니

 

Good  bye  Moscow,  francis  Goya

 

 

 

 

 

 

 

 

 

이곳이 러시아에서도 유명한 한인 가수 빅토르초이를

기념하고 ~기억하고 모든 젊은이들이 성지화하여

한자씩 정성들인 글도 쓰고, 

기도도하고, 헌화도,담배도... 놓구요~

담벽 한곳을 전체로 이렇게 보시는 대로 되어 있습니다 

빅토르 초이는 많은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바로 한국인 2세라는 것은 훌륭하게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생각드는데요

 왠 보너스의 눈시선~~ 

검은 머리의 멋진 몸매의 모델이 사진을 ....

 이 모습이 익숙지 않아서 였는지.....

조금은 끈적끈적~~~~해보입니다 ㅎㅎㅎㅎㅎ

 

아~ 이~ 무슨 포즈???

또! 보너스 관광을 하게되었습니다~~~ㅎㅎ

 

 

우리는! 우리들만의~ 포즈를 하는데요...

멋진 포즈를 하던 모델이 우리를 쳐다 봅니다~크큭큭...

 지금 새롭게 사진을 보니~ 더욱 웃깁니다~크~ 하하하하하

 

모델 아가씨 우리가 일어서고 나서 ~

어떤?생각을 골똘히 할가나.....

 

 

스타벅스 세계적인 브랜드이지요~~

이들도~~노천카페에서 자유롭게 무엇을 마십니다~

 

 

 

아르바트 중심에서 초입으로 나오면

푸쉬킨의 신혼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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