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공간
우리들이 사용했던 호롱불과 화롯불
복담이
2022. 3. 9. 00:03
전기불이 없었던 시절
호롱불과 호야등불과 남포등불에
불조심을 하면서 살았지요
불조심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필수로 잘 지켜야 합니다
유년시절 표어가 생각납니다
'꺼진불도 다시보자 자나 깨나 불조심 '
심지를 한번 갈려치면 온통 손에 기름범벅
석유 아낀다고 일찍 불을끄고
잠자리에 들엇던 시대도 있었답니다^^
복담 수집해 장식 한 등잔들
심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화롯가의 추억도 생각납니다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
화롯불에 감자를 묻어 놓고
기다리시던 어머니의 사랑과
따끈하고 달고 맛이 있었던
구워진 감자 맛이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