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공간

가을 장마비에 낭만을 담으며,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여행기)

복담이 2021. 11. 19. 06:11

 

친구들이라도 우중충한 옷 입으면

복담은 사진을 절대로 찍지않습니다 ^^

공지를 했더니 화사하게 입고 왔어요, 캬캬캬~~

 

 

 

 

 

 

 

 

 

 

산속은 써늘하고 추웠습니다

10월 추위에도 얼음이 살짝 얼었어요

 

놀랬습니다

물이 얼어서 고드름이 되었어요

 

 

둘이서 가위를 냈니..?

복담은 주먹을 낼거다 ㅋ~ㅎ~ㅎ

 

 

 

 

 

↑위에 사진들은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을 오르는 풍경입니다

 

여서서 부터는 일박을 할 월악팬션입니다

팬션에 도착하고 저녁 식사 시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월악산 여행기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 될 때

"두려워하지 말고

잘 놀고 잘 먹는다

그리고 잠도 잘 자야한다"

라고 마음 다잡고 있으려니요...

 

월악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무섭도록 유속이 빠른 속도로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바라보니 덜컥 겁이나던걸요...

오늘 밤에 편션에서 짐을 챙기는 것은 아닐까....라구요~^^

마음을 가다듬고 아아으잉~ 모든 잡생각을 곱게 접어두고,

흩어진 낙엽을 사진에 담으면서...

오늘같은 날에는 더없이 멋진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하며

아름다운 단풍들을 모아 모아 추억을 엮어 담았습니다

 

생각이 기도가 되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장마비처럼 쏟아내린 멋진 가을날 

아름다운 월악산의 찬란한 오색 고운 단풍

감사의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했음에

무탈하게 월악산 여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