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공간

봄 햇살 담은 날

복담이 2020. 2. 20. 02:20


 

 

 

 

 

  



햇살 담는 날 눈내린 이후 삼일은 겨울보다 더 추웠다 모임있는 날 즐거워야 할 만남도 두려운 요즘 우울한 소식만 가득 마음까지 추워진다 따듯해야 해 즐거워야 해 웃어줘야 해 넓고 푸른 바다 높은 맑은 하늘 초록 새싹 길을 찾아 나섰다 쪼로롱 새들이 지나는 길마다 따사로운 햇살 쏟아내린다. 20200220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