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사랑채
입춘
복담이
2020. 2. 3. 22:51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
많기를 기원 합니다.




아파트 중문에 붙인 입춘첩
유년 시절에
입춘첩을 할아버지께서 쓰시면
옆에서 먹을 갈았던 탓에
어깨 넘어로 보았지요
붓펜의 먹물이 말라서 잘 쓰지 못했습니다
잘난척을 하니 쑥스럽기도 하구
행복하기도하구~헤헷
저 잘난맛에 산다는 말이
이런거였구나...
주절거려보았습니다,ㅎ~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