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가곡

가곡

복담이 2019. 2. 8. 22:19










          





  아지랭이  

          

창을 열자

창틈으로 비치는  햇살아래

 아롱거리며 반겨주는 아지랭이

어어허~ 벌써 찾아왔구나!

깜짝 놀라 아롱이를 잡으려하니

움직임은 있지만 잡을 수 없었다

그래 아롱아 넌 바람같은 존재였지

봄의 길목에서 좋은 것만 보라고

밖으로 나오라 손짓하는 아롱이

사랑스러운 모습이로다!

2019'2월12일 화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