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의 화원
화련화
복담이
2018. 2. 19. 14:30
제목. 노란꽃 화련화 씨앗
초겨울 화분 위에
검정콩 같은 씨앗이
한톨 놓여 있어요
분꽃 씨앗보다는 크지만 무엇일까...?
흙속에 묻어 놓은 후 2주일 즈음
새싹이 보이네요
아으~ 생각 났어요!
화련화 꽃만 보다가
씨앗이 동그랗게 매달린 것을
처음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씨앗을 받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겁니다
지난 여름
강원도에 갔다가 받아둔
그 씨앗이었던겁니다
새싹을 틔운 '화련화'는
겨우내 잎이 덩굴지며 크더니
입춘이 지난 후
노란꽃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이제 허브종인 '화련화'를 키우고
꽃을 피우게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2018년 2월19일,월요일
2017년 12월초순경에 피었던 다육이가
2018년 2월20일에 또 피어있어요
베란다 창에 걸어둔 다육이에 노란꽃이 피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아마도 베란다에는 봄이 시작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