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지만, 하얀 눈과 함께 낭만이 흐르는 즐거운 시간(1월19일,화)
복담이
2016. 1. 20. 00:10
눈꽃 축제 같은 자연 겔러리와 함께 낭만적인 즐거운 시간(1월19일,화)
해송위에 솜사탕
눈에 들어 오는 풍경들은 멋진 대자연 갤러리
눈이온다 하여,
좋아라 기다리고, 몹시 설레였는데요....,
아산에서 눈 폭탄맞아 고생 좀 했습니다.
아산에서 눈 폭탄맞아 고생 좀 했습니다.
왜냐구요?
운전중에,갑작스레 내리는
폭설이 그대로 "윈도부러쉬'에 얼어 붙어서
전면이 안 보여서요!

작은 듬벙과 이어지는 뒷뜰
이른 아침은 어두워서 눈을 치면서 불을 켰습니다
"우측에 달빛 같이 보이시죠?
쌩쌩 부는 바람때문 앞산 큰나무 위에 쌓인 눈이 없습니다.
연기가 ㅎ~
난로를 피워놓구요...

눈속에 빠진 집
불과 마을 어귀까지 3,000m정도인데요,
어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보리수 나무가 있는 듬벙 위


작은듬벙 얼음 아래엔 각종 생물들이 살아가요.


컨테이너 앞엔
썰매타기좋습니다.
오심 무료개방 해드릴께요~^^
아마도 설날 전까지 유효 할 듯 싶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공간 (복담이의 소꿉놀이,터~^^)
여름엔 꽃 화분들이 차지하는 곳입니다.
소복수북 쌓인 눈
장독 위에 쌓인 수북한 눈을 바라보니 ..
영희,철수 생각,
장독 뒤에 숨었다!
잠깐이지만 동심의 세계로,
더욱 정겹습니다.
바람이 몹시불어 앞산 큰 나무에는 눈이 다 날아 갔는데
집앞 정원수 해송에는 귀여운 솜사탕과 안흥찐빵이~ㅎ
겨울에는 나무잎이 떨어져서 능선이 보입니다.
지난밤 부터 쏟아지는 흰눈이 가로등 불빛 아래서는
여름 하루살이 날리듯 보입니다.
남편은 퇴근 하자마자 밤에 쓸어줘야 아침에 눈 치기가 쉽다구요,
사진기를 들었더니 눈을 쓸다말고 포즈를~ ㅎㅎㅎ


아침 컴컴한 6시에서 남편은 한시간 동안 눈을 쳐내고 출근,
이사람은 밤을 지키는 사람
날이 밝은 후엔 내세상
인증샷~1
이렇게 하면 잘 나오려나?
이렇게 하면 잘 나오려나?


2,얌전스럽게요,
팔을 쭈욱 뻗어도 한계가 있어요.ㅋ~


3,하하히히~
웃음을 꾹 참고 한컷!
그래도, ㅋㅋ
넘,웃어서 눈까풀이 붙었네요..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표정관리를 하는데요,
웃음이 자꾸만 나더라구요,
아무튼 혼자서 노는것도 재미있습니다.~ㅎ
아무튼 혼자서 노는것도 재미있습니다.~ㅎ
8개중 3개는 요렇게라도 성공!
보시면서 웃음이 나시면 웃어보셔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니까요..
이후로 쭈욱 행복한 시간 이어지시구요.
2016년,1월20일,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