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과 친구

백합님의 사진 스위시 작품과 사비나님의 감꽃마을

복담이 2014. 12. 9. 12:18

 

 

 

 

 

 

 

 

 

 '백합님께서 선물로 만들어 주신 작품사진' 감사~감사!^^

번호대로 클릭하시면 사진이 바뀝니다

복담이는 통영 동피랑 몽마르트 언덕에서 생강차를 마십니다. 

2번에 숨어있어요~^^

 

 

 

 

 

 

 

 

 


사비나님이 보내주신 작품
*감꽃마을* 김정빈

비 그치고 감꽃 마을
고요가 머물면

햇살은 가벼운 걸음걸이로
마당위, 풀잎 위를
사뿐히 밟으며 가고

귓속 이야기 간지럽히던
여린 가랑비 소리는

나라 생각에 고개 숙이고

매미도 아직은 울지 않는다.

모두들 무얼 하는 것일까.

궁금한 초록바람이 동구밖에서
기웃거리는 비 그친 여름 한낮 감꽃마을. -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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